골프연습 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인CC 라운딩 후기('15. 5. 24) 우연한 기회에 한달만에 다시 찾은 처인CC 지난 달 라운딩은 부푼 꿈을 안고 출발했다가 실망만 한가득 안고 돌아왔던 아픈 기억이 있던 곳이다. 아직 오른쪽 갈비뼈가 완치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힘빼고 스윙하자는 마음으로 아파도 라운딩을 나갔는데,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99타 (캐디 스코어 98) 내 실력을 기준으로 봤을땐 나쁘지 않은 경기었다. 액션캠으로 촬영한 클럽하우스 앞. 이거 자체가 광각이어서 주변부는 왜곡이 된다. 좋은 날씨에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는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서 마음이 그리 편하지 않은것 같다. 이번 라운드의 가장 큰 성과(?)는 3번 홀에서 올해 두번째 버디를 기록했다는 점!! 길지 않은 PAR5 홀이어서 였겠지만 그래도 PAR5에서 했다는 점은 그 홀에선 나쁘지 않은 경기를 .. 더보기 골프존 마켓에서 우드 시타 후기 내 클럽 구성은 드라이버, 4번 유틸, 아이언, 퍼터로 구성되어 아직 우드가 없다. 4번 유틸도 Woss 라는 나는 알지 못하는 브랜드의 우드인데, 받아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나랑은 잘 안맞는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180 ~ 200미터 정도 남은 세컷 샷을 커버하기 위해선 우드가 필요하긴 한데, 다른 분의 의견을 들어보면 보기플레이 이전에 우드를 들게 되면 오히려 스코어에 악영향을 준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또 우드의 방향성이 갖춰지지 않으면 세컨 오비가 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르고는 싶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참고 있었다. 계속 우드를 살까 말까 살까 말까를 2달 정도 고민한것 같은데, 작년부터 보고 있었던 코브라 바이오셀 우드가 인터넷에 10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주말.. 더보기 SBS 골프대전에서의 원포인트 레슨 결과 오늘 좋은 기회가 되어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SBS 골프대전에 방문하였다. 골프 관련 전시회(?)는 처음 가보는데 골프 클럽별 브랜드, 거리측정기, 스윙연습기 등등 많은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각설하고, 오늘 PING, 나이키, 테일러메이드, 미즈노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등을 시타하면서 거기 계신 분들께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는데, 이것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나름대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던 것들이 결코 내 문제의 해답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또다른 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이래서 프로에게 레슨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나의 문제점은 드라이버 탄도가 낮다는 점과 그리고 훅.. 더보기 드라이버 연습결과 점심시간에 연습장에서 1박스 치고 스크린골프장에서 게임을 했다. 최근들어 낮은 탄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때 내가 생각했던 낮은 탄도의 원인 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임팩트 시 손목이 풀리고, 오른손 엄지가 클럽을 돌린다는 것이었는데, 그것보다 탄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필요했던건 어드레스 시 척추각을 계속 유지하면서 스윙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바뀌었다. 어드레스 시 그립을 잡을 때 왼손 보다 오른손이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오른쪽 어깨가 왼쪽 보다 내려가게 되고, 척추각도 역시 어깨에 맞춰서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 상태 그대로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피니시가 이뤄져야 클럽별 로프트를 살려서 공이 날아가는것 같은데, 지금까지 내가 했던 스.. 더보기 탄도가 낮아졌던 이유('15. 3. 14) 어제 드림파크cc에서 라운딩 했을 때도 드라이버는 2번 정도 공을 띄웠던것 같고 나머지는 땅으로 직행해 버렸다. 그리고 아이언도 숏아이언은 비교적 스트레이트로 날아갔으나 6, 7번 아이언은 훅도 아니고 드로우도 아닌것 같은 왼쪽으로 많이 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로 높은 파3 홀에선 9번으로 OB가 발생했다. 무언가 백스윙 시 부터 스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움츠려들었다고 해야 할지 자신감이 없이 플레이했던것 같은 기분이다. 오늘 연습장에서도 초반엔 6번 아이언도 잘 맞지 않고 임팩트 시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아닌 손에 묵직한 좋지 않은 느낌이 전해지고, 공도 멀리 날아가지 못했는데,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무엇이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괜찮아지긴 했다. 그때 그립의 느낌은 왼손.. 더보기 드라이버 스윙('15. 3. 5) 지난 월요일 스크린골프장에서 드디어 드라이버 탄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토요일 연습부터 뭔가 좋아질것 같다는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그동안 드라이버 탄도가 낮았던 원인은 1. 임팩트 시 손목이 풀려서 클럽 페이스가 닫히면서 훅과 낮은 탄도가 발생한다 2. 임팩트 시 내 몸 전체가 오른쪽에서 고정되지 못하고 약간 왼쪽으로 움직이면서 임팩트가 되다 보니 정타를 맞아도 공이 뜨지를 못한다 3. 2번의 이유로 다운블러로 임팩트되어 페이스 상단에 공이 맞아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탄도가 발생한다 정도가 되었던것 같다 1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아무리 드라이버 클럽 길이가 길더라도 어드레스 시 왼손목을 꺾어주는 각도가 아이언과 비슷한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 꺾인 느낌은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윙 피니시가 될 .. 더보기 골프연습('15. 2. 25) 어제 실외연습장에서 느낀점 오랜만에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했다 아이언 지난번에 손목 코킹을 의도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말 때문인지 어드레스 시 보다 임팩트 시 왼손목이 풀어져서 신경 안쓰면 훅이 발생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했으나 잘 맞으면 직선으로 제거리 잘 나갔다 뒤땅을 때리면 7번이 100도 못 나가던데 다운스윙 시의 궤도를 지켜서 공 뒤를 때린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했더니 잘 되더라 드라이버 아직도 해결되지 못했다... 손목 각도 유지하면서 스윙을 하니 전처럼 땅으로 박지는 않았는데 거리는 뒷 그물을 맞히지는 못했다 160가려나ㅡㅡ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헤드 위쪽으로 때리는지 공이 너무 솟아 올라갔다 이건 아마도 다운블러로 공이 맞으면서 헤드가 티를 파고 들어가기 때문일 것인데 원인을 찾지는 못했다 후.. 더보기 드라이버 스윙('15. 2. 12) 오늘 드라이버 연습 시 느꼈던 점 작년 후반부터 드라이버 스윙만 하면 공이 지를 못하고 계속 바닥에 박히는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났다 연습장에선 괜찮다가 다시 재발하는 일이 반복됐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공이 로프트보다 뜨지 못하는 것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페이스가 닫힌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위적으로 드라이버 페이스를 열고 스윙했더니 당연히 슬라이스인 하지만 공이 떠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 찾은 원인은 내 왼 손목이 어드레스 시와 임팩트 시 같은 위치에 있지 않고 돌아간다는 것이다 손목이 어드레스 시 보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해서 임팩트 되다보니 클럽페이스는 로프트 낮아지고 자연스레 훅이 걸려서 드라이버는 땅으로 박고 아이언은 훅이 걸려서 왼쪽으로 가는 현상이 발생한것 같다 해결책은 그립을.. 더보기 팔이 아닌 몸통으로 스윙하라('14. 10. 30) 팔이 아닌 몸통으로 스윙하라 이 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연습이었음 아이언 스윙은 7번 이이언이 연습장 물 끝단 부근에 갈 정도로 잘 맞았는데 백스윙 시작을 손목이 아닌 몸통으로 그리고 다운스윙 시 팔과 몸통의 삼각형을 우지하면서 오른쪽 옆구리에 오른팔을 붙여서 내려오는 기분으로 오늘의 드라이버는 거의 안맞다가 마지막에 잡혔음 공이 정 가운데 맞고도 뜨지않고 짧게 떨어지는 원인은 팔로만 스윙해서인것 같음 아이언 스윙과 유사하게 몸통으로 백스윙, 다운스윙 시 몸통이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스윙하면서 힙턴만 하고 몸은 뒤에 남는 그 기분 오른쪽 어깨가 목 아래를 지나가는 기분으로 스윙 스피드가 너무 빠를 필요는 없다 몸통을 제대로 써서 스윙을 하면 비거리 정확성이 보장될 듯 하다 더보기 드라이버 스윙('14. 10. 30) 오늘은 드라이버 완전 잘 맞음 키포인트는 어드레스 시 손목각도를 그대로 유지한채 백스윙 및 다운스윙 백스윙 각도는 클럽이 긴 만큼 바닥을 향해 완만한 각도로 올라가며 손목은 그 각도 그대로 돌려주고 다운스윙 시작 시 오른팔이 옆구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어서 내려오는 기분으로 내려준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