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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럽여행 계획

이스탄불(IST) in / 밀라노(MXP) out 항공권 발권

7월 유럽여행을 위해서 항공권 발권 준비는 작년 11월 부터 시작했다.

 

장거리 비행에 비즈니스석을 한번 타보기 위해서 계속 눈팅만 하고 있던 스사사 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의 발권기를 읽고서

마일리지를 활용한 비즈니스 항공권 발권을 준비했다.

1인 유럽 왕복에 필요한 마일은 총 105,000 마일!!

아시아나 1마일을 12.5원(크로스마일 전환을 가정)으로 환산했을 경우 131만원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비즈니스 왕복을 할 수는 있으나, 아시아나의 경우 유럽 취항지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총 4곳 밖에 없어서

유럽편은 비즈니스, 귀국편은 일반 이코노미로 발권하기로 결정했다.

 

아빠곰은 마일리지가 8,000, 엄마곰은 23,000마일 총 31,000마일 이 있어서 우리에게 74,000마일이 필요했다.

74,000마일을 만들기 위해서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발급하고 크로스마일 세이브 신청을 활용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는 1년에 2만마일만 가능하기에

 - 아빠곰은 작년 12월에 2만, 1월에 2만 총 4만 크로스마일(아시아나 48,000마일)

 - 엄마곰은 작년 12월에 2만, 1월에 1만 총 3만 크로스마일(아시아나 36,000마일)

둘이 합쳐 84,000마일을 만들고 나서 마일리지 가족합산제도 등록 신청했다.

 

이제 우리는 116,000마일을 보유하였고, 크루즈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7월 17일(금) 이스탄불행 아시아나 A333 항공기를 예약했다.

 2월 유가하락으로 유류할증료가 상당히 저렴해졌다.

귀국편 항공기는 밀라노 출발, 인천 귀국 항공편을 1월부터 KAYAK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에디하드 항공 등 중동을 경유하는 항공권이 $600 ~ $700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1월 중 잠깐 알이탈리아 항공이 $500 대의 가격으로 잠깐 나온적이 있었는데, 모니터링만 하다 보니 그걸 놓치게 되어

$650정도의 에미레이트 항공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3월 1일) 다시 한번 항공권을 조회해 보니 $694까지 가격이 상승하여 이젠 항공권을 사야할것 같아서

그보다 저렴한 가격의 카타르 항공을 예약했다.

 

 

비용은 1,140유로로 표기되었는데 카드명세서를 보니 $1,282로 결제되었다.(환율 1,100원 기준 약 141만원)

때마침 KB카드에서 VISA카드를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환급해 준다고 하니

실제로 130만원 가량으로 이코노미 2인 발권했다.

 

총 비용을 정리하면

출국항공권

 - 마일리지 구입비용 :  아빠곰 4만 크로스마일(60만원) + 엄마곰 3만 크로스마일(45만원) = 105만원

 - 택스 : 89,400원

 - 계 : 1,139,400원

귀국항공권

 - 발권비 : 141만원

 

합계 : 2,549,400원(이벤트 캐시백 지급 시 10만원 할인)

1인당 약 128만원으로 유럽 왕복항공권을 구입하였는데, 이스탄불행 항공기를 국적기 비즈니스로 예약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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