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15. 2. 25)
어제 실외연습장에서 느낀점
오랜만에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했다
아이언
지난번에 손목 코킹을 의도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말 때문인지 어드레스 시 보다 임팩트 시 왼손목이 풀어져서 신경 안쓰면 훅이 발생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했으나 잘 맞으면 직선으로 제거리 잘 나갔다
뒤땅을 때리면 7번이 100도 못 나가던데 다운스윙 시의 궤도를 지켜서 공 뒤를 때린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했더니 잘 되더라
드라이버
아직도 해결되지 못했다...
손목 각도 유지하면서 스윙을 하니 전처럼 땅으로 박지는 않았는데 거리는 뒷 그물을 맞히지는 못했다 160가려나ㅡㅡ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헤드 위쪽으로 때리는지 공이 너무 솟아 올라갔다
이건 아마도 다운블러로 공이 맞으면서 헤드가 티를 파고 들어가기 때문일 것인데 원인을 찾지는 못했다
후반부에는 오른팔을 옆구리와 같이 움직이면서 스윙을 했는데 약간 슬라이스 경향은 있었으나 거리 방향 모두 괜찮았다.
내 문제는 일단 팔로 스윙하려고 하는것 왼손목이 어드레스 각도보다 풀려서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닫히는것 이 두개가 가장 큰것 같은데
손목 각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백스윙은 팔을 들어서 할 수 밖에 없지만 다운스윙은 하체가 시작하면서 옆구리와 오른팔이 같이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숏게임
10m인근의 어프로치 할 때는 공 뒤를 때리면 웨지의 각도때문에 공이 떠서 굴러간다
그리고 내 ps는 1:1로 피치 런이 발생하더라
그리고 체중이동은 안하더라도 몸통 스윙이 되어야 거리가 나온다 짧다고 팔로만 스윙하니 거리가 다른것 같다
퍼팅
요새 스크린과 필드에서 계속 짧았는데
원래의 거리로 백스윙 하고 팔이 아닌 몸통으로 템포 맞춰서 밀어주니 제 거리 나오드라
아무튼 지금 내 스윙은 몸통이 아닌 팔로 하는 스윙인것 같아서 좀 망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거리가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내게 맞는 스윙을 하는게 먼저니 힘은 좀 빼고 부드러운 나만의 템포를 갖는걸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자